포스트 아포칼립스물 너무 좋아맨

친구한테 일본 비엘 만화 하나 추천받고 1화만 봤는데, 주인수가 굉장히 로우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.....음침한 눈매, 턱수염, 직업이 의사인 게 로우 생각나게 만들어서 친구랑 우스갯소리로 이분 로우른으로 원피스 동인 활동 하셨던 거 아냐~~~? 하면서 농담주고 받았다.
근데 작가님 픽시브를 찾아 봤는데 진짜였음. 🫢 로우른 그림 그리시고 회지까지 내셨던 분이였다.....

물 건너 금손님 회지가 갖고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원글과 문의를 넣었더니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주셔서 기분 하이해짐

발더게 해 보고 싶긴 해.. 일리시드 황제님 하나만 보고 달릴 자신 있긴 한데 문제는 시간도 없고 게임 돌릴 개 좋은 컴퓨터도 없음.... 사서 피시방 가서 해야하나.

카리스마가 내 사람들 다 잡아감

어머니와 같이 체육관 가면서, 운동은 별 불만 없이 재밌게 잘 하는데 하러 나가기 까지 마음 잡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. 어머니도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다고 본인도 운동 가는 길이 귀찮다고 하신다. 역시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애.

미디어에서 특정 회사 및 상품명을 노출하면서 이거 정말 효과가 좋아요~하는 것만 보면 멀찍이서 바라보면서 그래서 이게 광고인지 아닌지 의심하는 버릇이 생김.